'엽서이벤트'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12.03 되로 주고 말로 받기~ 31
  2. 2008.11.18 .cat님 엽서이벤트~ 21
  3. 2008.11.10 엽서발송을 준비하면서.. 36
  4. 2008.11.03 티스토리 입주 한달 소감과 이벤트 당첨발표 41

되로 주고 말로 받기~

살짝 우울해져 있는 저를 찾아온 반가운 엽서! dotcat님의 예쁜 엽서가 도착했습니다.
향긋한 장미내음 가득한 예쁜 엽서네요.


dotcat님은 엄살쟁이~ 악필을 기대했는데~ 귀엽기만 하네요.
게다가 따라하기 비행기 그림까지~ 슝~ 슝~  


이런 기분 좋은 느낌 앞으로도 계속 서로 주고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해요, dotcat님~

그런데 그걸로 끝이 아니네요. 집에 사람이 없어서 소포를 배달하지 못하고 간다는 통지서가 놓여 있네요.
뭘까~ 누굴까~ 궁금해하면서 아줌마한테 우체국에서 찾아다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두근두근~ 퇴근을 하고 보니, 이런!!! 아름드리님!!!!! ^--^ 어쩜~ 언질도 없이~ 깜짝 놀랐어요. 와우~


책과 함께 도착한 좀 이른 크리스마스 카드네요.


카드 너무 예쁘죠?


그런데, 카드보다 더 놀라왔던 건!!!
아름드리님의 글씨! @,@ 처음엔 인쇄되어 있는 건지 알았어요.
완전 예술~ 너무 멋져요!  어쩜~ 어쩜~ 성격이 묻어나는 것 같은데요.. ㅎㅎㅎㅎ 완전 바른생활 사나이?!


구석에 쳐박아 뒀던 트리를 꺼냈습니다.짠~ 좀 이른 크리스마스 분위기내기!!! 입니다.


살금살금 선물을 가져 온 산타아름드리님! 감사합니다. ^-^ 책 잘 읽겠습니다~



오늘이 티스토리에 이사온지 딱 두달째입니다. 이렇게 좋은 이웃님들도 많이 만나고, 선물도 많이 받고, 사랑도 받고~
전 참 운이 좋은 사람이네요. 앞으로도 즐겁게, 행복하게 함께 해요!

.cat님 엽서이벤트~

 달팽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어설픈 달팽맘의 엽서이벤트에 변방블로거(?)를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 첫번째 바톤을 이어받은 .cat님을 소개합니다.

dotcat님의 묘한 놀이터에 비밀댓글을 남기면, 띠리링~☆ 멋진 엽서가 날아온답니다. 

.cat님의 이벤트 소식은 요기를 클릭!

댓글놀이만 있는 게 아니구요,
트랙백놀이만 있는 게 아니구요,
엽서띄우기 놀이도 있답니다. ♪

자, 자, 날이면 날마다 오는 이벤트가 아니예요.
얼릉 얼릉 댓글을 다세요옴~ ♡

엽서놀이는 쭈~~~욱 계속 됩니다.

엽서발송을 준비하면서..

주말에는 좀 한가할 것 같아서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면서 여러분들께 엽서를 쓰겠다는 달콤한 상상에 행복해 하던 달팽엄마,
갑자기 사방에서 일복이 터지네요.

일단 달팽군이 지난주 금요일에야 가져다준 가정통신문에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에 한과목씩 중간고사를 본다는 통지가 있어서 부랴부랴 시험공부 계획을 함께 짜고 주말내내 공부하는 것을 도와줘야 했습니다. (ㅠ,ㅠ)
그리고 월요일 저녁비행기로 출장예정이 있어서 수요일에나 돌아옵니다. (ㅠ,ㅠ)
제일 대박은 번역알바가 또 들어왔네요. 장장 35장을 번역해야 하는데, 주말내내 10장도 채 못 끝내고 지금 이 시간까지 컴퓨터 앞에 앉아 있네요. (ㅠ,ㅠ)

그래도 전 행복한 사람이네요. 바쁘게 해야할 일이 있고, 일 주겠다고 찾아주는 사람도 있고, 엄마 힘들까봐 심부름도 잘하고, 옆에 앉아서 공부하며 함께 해주는 아들이 있어서요. (^-^) 엄살부리지 말고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짬짬이 엽서를 써서 몇장은 내일 점심시간에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출장 다녀와서 목요일쯤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기다리시는 동안 막간을 이용해 심심풀이 퀴즈를 내봅니다.  

엽서를 받으실 분들: 맑은 독백님, 키덜트맘님, 늘보맘님, 시골친척집님, 토마토새댁님, 아기콩님, 해피 아름드리님
                            레이님, 명이님, dotcat님, 니나브리사님, 김소녀님 (순서는 무작위입니다 ^^)  

저는 여행을 좋아해서 대학에 진학하면서부터 아르바이트를 무진장 해대면서 여행자금을 모아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63일간 유럽을 돌았고, 일본, 호주, 태국, 중국 등등 세어보니 제 나이수 정도의 나라는 돌아다녔네요. ^^ 처음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젊은 혈기 하나만 가지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비가 넉넉치 않다보니 여행분위기를 낼 기념품 중에 가장 만만한 것이 엽서더군요. 여행하며 조금씩 모으다 보니 집에 엽서가 한꾸러미가 모였습니다. 그녀석들을 먼지가 뽀얗게 내려 앉아 있는 걸 보니 불쌍합니다. 그래서 생명력을 불어 넣어 여러분들께 보내는 겁니다. 우편함을 열었을때 고지서가 아닌 손으로 쓴 엽서를 발견하고 읽는 그 5분간의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전 만족합니다. ^^ 다른 하늘 아래서 엽서를 쓰는 시간동안 여러분을 생각했던 저를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번역알바가 들어오기 전 마음이 좀 한가하던 그 때 엽서꾸러미를 마주하고 앉아서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주소 댓글을 달아주신 12분의 이미지를 떠올려 보면서 어떤 엽서를 보내는 게 좋을까 하고 생각해 봤답니다. 여러분들이 각자 블로그에 올리신 글들, 제 포스팅에 달아주신 댓글들에서 이미지를 떠올려 봤습니다. 그리고 받으실때 좋아하실만한 사진들을 골라봤습니다. 얼마나 제 예감이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을 담았으니 기쁘게 받아주세요. ^^♡

고르고 고른 12장의 엽서입니다. 어떤 게 여러분껀지 맞춰보세요. 여러분은 제게 어떤 이미지일까요? ㅋㅋㅋ
  

여러분 덕분에 간만에 손으로 엽서를 쓰고, 우체국에서 우표를 사고, 우체통에 엽서를 집어 넣는 순간의 행복을 만끽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가끔 엽서를 띄우는 여유를 잊지 않고 살고 싶습니다. ^^



오늘 저의 피곤함을 잊게 해주는 두 가지입니다. 민트를 탄 베트남 드립커피와 달팽군. ^^
점심 먹을때 달팽군 말리느라 혼났습니다. 왕자병 달팽군, 공부하다가 꾀가 나니 급 관심모드.
막간을 이용해 엽서를 쓰는 나에게 묻습니다.

달팽군: "엄마, 누가 일등이예요? 최우수상!"
나: "글쎄, 그런 거 없는데?"
달팽군: "누가 댓글 제일 많이 달았아요?"
나: "음... 안세봐서 모르겠당."
달팽군: "그래도 일등을 알려주세요."
나: "왜? 뭐하게? 그냥 재밌자구 하는거야."
달팽군: "일등은 특별히 내가 엽서를 써줄께요. 나 글씨도 잘쓰고, 한 장 다 채울 수 있어요. 저 학교에서 편지쓰는 법도 배웠잖아요."
나: (음... 친히 써주시겠다. 왕자병이 슬슬..^^) "글쎄다. 그럼 니가 반쓰고, 내가 반쓰자. 응?"
달팽군: "아니요, 내가 다 쓸 수 있어요."
나: "한번 생각해 보구. 그나저나 아저씨, 사회 문제집이나 계속 푸시지."

혹시 달팽군 친필엽서 받고 싶은 분, 계세요? 계시면 손들어주세요! ㅋㅋㅋ



티스토리 입주 한달 소감과 이벤트 당첨발표

블로그 이웃여러분, 감사합니다.
티스토리에 이사온지 딱 한달되었습니다. ^^ 좋은 이웃들 덕분에 적응을 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달 소감을 남겨봅니다.

미니홈피에 푹 빠져 살다가 싸이 블로그로 옮겨가서, "오... 이거 좋은데.."하고 몇달 지내다가 메인에 두어번 뜨고, 하루에 7천여명이 방문을 하자 깜짝 놀라서 즐거워 했습니다만, 다음날 메인에서 사라짐과 동시에 공허하고 쓸쓸한 독수공방을 하다가 티스토리를 알게 되어 이사왔습니다. 처음엔 싸이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에 얼떨떨해하다가 무작정 여기 저기 뒤지고 다니면서 다른 분들 블로그를 탐독, 분위기 파악 하다가 벌써 한달이 흘렀네요.

오늘 센터에 들어가보니 <전체힛 4,300이 넘고, 댓글도 238개>나 달렸네요. 뿌듯하고, 행복하네요. 트랙백베스트에도 올라보구요~ 헤헷. (어제는 3위까지 올랐는데, 오늘은 4위로 내려와있네요)


늘 방문해주시는 단골(?) 손님들도 생겨서 너무 좋아요. 타지에서 살다보니 늘 사람이 그리운데, 저의 외로움을 달래주시는(?) 이웃블로거님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행복한 삶의 이야기를 여러분들과 나누면서 즐겁게 블로깅하고 싶습니다.

전에 걸었던 이벤트 당첨자 발표합니다~ 경품이래봐야 손으로 쓴 엽서 한 장이지만, 주소를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만들어 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

맑은 독백님
키덜트맘님
늘보맘님
레이님
시골친척님
명이님
feveriot님
inuit님
까칠이님
령주/徐님
김치군(님)
야야곰 사냥꾼님
넷물고기님
김소녀님
제트님
Latteppo님
니나브리사님
아기콩님
철이영이님

+ 플러스, 위에 이름이 없으셔도 나도 홍콩에서 엽서 받고 싶다고 댓글 다시는 분(선착순 ?명에 한해)에게도 엽서 보내드릴께요. 빨랑 빨랑 댓글 다세요...^-^  오늘 하루도 행복한 블로깅 되길 바래요...♡

보나스로 훈남 달팽군의 사진을~ 헤헤헷. 아마 전 달팽엄마가 아니라, 고슴도치 엄마로 닉을 바꿀까봐요. 울 아들이 세상에서 젤 멋져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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