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24'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10.24 달팽가족, 1차 이벤트 합니다. 14
  2. 2008.10.24 동생이 생겨요!! 3

달팽가족, 1차 이벤트 합니다.

10월3일 입주한 후에 싸이폐인에서 티스토리 죽순이로 변모하고 있답니다.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더욱 즐거운 블로깅을 하도록 첫 이벤트에 도전해 봅니다.
 
응모기간: 10월24일 - 11월2일
응모방법: 달팽가족 싸이트에 댓글을 많이 많이 남겨주세요~♡
              그리고 비밀댓글로 주소를 남겨주세요~☆
 
댓글번호 100에서 200사이에 댓글을 가장 많이 남겨주신 분 10분(10분이 넘어도 기분좋으면 다 드려요. 기분파, 막가파 달팽엄마!)에게 예쁜 홍콩과 마카오의 풍경을 담은 엽서를 제 마음와 함께 보내드리겠습니다. 반복되는 일상속에 멀리서 날아온 낯선 소인의 엽서는 기분전환이 되실 거예요. 운송비의 압박으로 소포는 좀 힘들어요..^-^
 
대신 반응이 좋으면 크리스마스때 2차 이벤트 합니다. 한국들어갈때 맛있는 만쥬와 홍콩의 명물 두반장 양념, 파인애플케잌, 기화전통과자 등등을 바리바리 싸들고가 택배로 부치도록 하겠습니다.
반응없으면 물론 2차이벤트 없습니다. 급 좌절모드의 달팽가족은 블로그스피어스로부터 멀어지고, 밤마다 눈물로 지새울지도 모릅니다. 흑흑.. OTL... "티스토리로 이사오는 게 아니였어."
 
댓글의 갯수에 연연하고, 다른 블로거님의 반응에 매우 행복해지는 소심한 달팽엄마에게 상처주지 마시고, 귀찮으시더라도 잠시 손을 자판에 얹고 살포시 댓글을 남기고 가시옵소서. 복받으실 거예요~ ☆ 
열렬한 성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꾸벅~ ) 감사합니다!!!!


동생이 생겨요!!

달팽군이 요즘 신났습니다. 큰외숙모가 임신해서 내년이면 동생이 태어난다는 소식을 듣고, 일기에도 쓰고, 너무 좋아합니다. '큰외숙모 뱃속에 아기가 생겼다. 동생이 생긴다. 오~ 예!!' 뭐 대충 이런 내용을 써놨길래 보고 웃었습니다.
 
저녁을 먹으면서 갑자기 진지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꺼냅니다.
 
달팽군: "동생이 3살되면 홍콩으로 데리고 와서 키울거예요. 나는 혼자서 아이를 못 키우니까 엄마가 많이 도와줘야 해요."
나: "엥? 왜 엄마, 아빠를 놔두고 우리가 데리고 와서 키워? 얘기를 어떻게 키우려고?"
달팽군: "내동생이니까 내가 키울 수 있어요. 엄마가 분유 사주고, 유모차도 사주면 내가 키울 수 있어요."
나: "얘기는 엄마,아빠랑 커야 하는거야. 나중에 네가 놀러가서 같이 놀면 되잖아."
달팽군: "제가 링링한테 물어봤는데, (저희 집엔 필리핀 도우미 아줌마가 상주하고 있습니다.) 아줌마는 얘기를 키워본 적도 있고, 잘 키울 수 있데요. 그렇니까 우리집에서 키워요. 네?"
 
이녀석, 막무가내네요. 늘봄맘님 말처럼 달팽양을 하나 낳아줘야 할까 봅니다. 그게 맘대로 잘 안되지만~ ^^
근데 달팽군, 아기는 물건이 아니란다. 양도하거나 함부로 데리고 올 수 없다구. 그것도 납치야!!
 
멜번에 사는 동생부부가 임신사실을 병원에서 확인했답니다. "축하해!"
뭘 선물해주면 좋을까요? 좋은 선물 아이디어 있으면 조언, 부탁드려요~  꾸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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